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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수학·과학 성취도… 싱가포르 1위, 한국 3위

15세 수학·과학 성취도… 싱가포르 1위, 한국 3위

OECD, 76개국 순위 발표
'공교육 1등 국가' 핀란드, 5위권 밖으로 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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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세계 76개국 15세 학생들의 수학·과학 성적을 토대로 발표한 학업 성취도 순위에서 아시아 국가들이 1~5위를 휩쓸었다고 BBC가 13일 보도했다.

1위는 싱가포르가 차지했고, 2위는 홍콩, 한국은 3위였다. 일본과 대만은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중국은 조사 대상국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OECD의 국제학생평가프로그램(PISA) 순위에서 그동안 단골 1위였던 핀란드는 6위를 기록했다. 그 외 주요 선진국 순위는 캐나다가 10위, 독일이 13위, 영국 20위, 프랑스 23위, 미국 28위 등이었다. 최하위권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75위), 가나(76위)를 비롯한 아프리카 국가가 많았다.

OECD는 2000년부터 OECD 회원국 등을 대상으로 3년마다 한 번씩 PISA 순위를 발표하고 있지만, 선진국뿐 아니라 개발도상국까지 포함해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드레아스 슐라이허 OECD 교육국장은 아시아 국가들이 뛰어난 성적을 거둔 비결을 엄격한 교육 방식에서 찾았다. 그는 "아시아 국가 학교 교사들은 교실에 있는 모든 학생이 학업 분야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한다" 며 "아시아 국가 학교는 엄격한 규칙을 강조하면서 매우 집중적이고 일관성 있는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탁월한 학업 성취도 비결로 보인다"고 말했다.

'교육 강국' 핀란드가 5위권 안에 들지 못한 것도 눈에 띈다. 2000년부터 줄곧 PISA 순위에서 1~3위를 오갔던 핀란드는 2012년 PISA 조사에서 수학·읽기·과학 3개 분야가 각각 12위, 6위, 5위를 기록하며 큰 폭으로 순위가 하락했었다. 전문가들은 경제 위기로 인한 교육 재원 부족, '공교육 일등 국가'라는 명성에 취해 교육 개발을 소홀히 한 점 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출처: 조선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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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1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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