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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등교대비 학생분산 방안 및 준비사항 안내

◈ 고등학교 3학년 등교수업 대비 학생 분산방안 점검
◈ 교육분야 이태원 감염 관련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현황(5.16 기준)
-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학생, 교직원, 원어민보조교사 전수검사 결과, 51명 전원 음성 판정
- 이태원 지역을 방문한 학생, 교직원, 원어민보조교사 중 현재까지 확진자 없음(대상자 838명 중 93.8%인 786명 검사 완료)
◈ 학교와 119가 연계한 코로나19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 교육부(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는 고등학교 3학년의 등교수업 개시를 대비하여 학교내 감염증 예방을 위한 학생분산방안과 가정 내 준비사항을 안내하였다.
 o 교육부는 지난 5월 11일, 이태원 관련 감염확산에 따라 등교수업 일정을 조정하면서 고3의 등교수업 개시일자를 5월 20일(수)로 확정한 바 있다.
<이태원 관련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
□ 교육부는 방역당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감염증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시도교육청, 학교와 함께 고3의 등교수업을 준비해왔다.
o 최근 이태원에서 시작한 집단감염 이후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함께 이태원 클럽과 지역을 방문한 교직원과 원어민 보조교사, 학생 현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점검해 왔으며,
o 4월 24일부터 5월 6일 사이에 이태원 클럽과 지역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교직원, 원어민 보조교사, 학생에 대해 즉시 진단검사 실시를 강력히 권고하고, 전원 자율격리 조치를 하였다.
□ 진단검사 결과,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교직원, 원어민보조교사 및 학생 51명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었으며, 이태원 지역을 방문한 838명 중 786명(93.8%)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52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o 이태원 클럽(2명) 및 지역(48명)를 방문한 학생 50명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3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6명은 검사 중이다. 이태원 클럽 방문자 중에서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o 또한, 이태원 지역을 방문하지 않았으나, 확진자와 접촉한 교직원?원어민보조교사.학생 236명 전원에 대한 진단검사를 완료하였으며, 이 중 확진자는 인천 학원강사와 관련하여 확진판정을 받은 학생 10명(5.16 현재)이다.
<학생분산방안 점검>
□ 교육부는 현 감염증 확산 상황을 고려하면서 오늘 중대본 협의를 거쳐 교내 밀집도를 최소화하는 방안과 등교준비를 위한 가정 내 준비사항 등을 발표하였다.
o 교육부는 그간 질병관리본부와 전문가 등과의 지속적인 협의 결과, 코로나19 종식의 불확실성과 가을 2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등교 수업을 무기한 연기하기보다는 방역조치를 철저히 함과 동시에 등교 수업을 개시해야 한다고 보았다.
o 고3의 경우, 진로 및 진학을 위한 학사일정 등 현실적인 등교 수업 필요성 뿐만 아니라, 학부모?교원 등 교육 현장에서 고3의 우선 등교 요구도 높았음을 고려했다.
o 특히, 특성화고 학생과 예술.체육계열 학생들의 경우, 실습 수업을 통한 자격증 취득과 각종 대회에서의 출전 실적이 필요한 시기로, 학교의 지원과 선생님의 지도 등 공교육의 적극적 역할이 절실한 상황이다.
□ 교육부는 등교수업 시 학교 내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학사운영방안을 마련하고자 개학준비추진단 회의 등을 통해 시도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해 왔다.
o 등교수업 초기 ‘집중 방역 주간(5.20.~5.22.)’을 운영하여 본격적인 등교수업을 대비한다.
o 학교는 학교별 여건을 고려하여 학교 내 밀집도와 학생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학사운영을 할 수 있다.
o 이에 따라, 시도교육청은 지역상황을 고려한 등교수업 운영계획을 수립하였으며 단위학교는 시도 계획에 근거하여 학교별 여건을 고려한 운영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 교육부는 각급학교에서 코로나19 감염예방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지침]을 시·도교육청에 안내(5.7.)한 바 있으며, 금일 발표를 통해 고3 등교 대비 가정 내 준비사항에 대해 안내하였다.
o 학생들은 자기건강상태 일일점검시스템을 통해 매일 등교전 건강상태 및 해외여행력, 동거가족 자가격리 여부 등을 온라인으로 점검할 수 있으므로 고3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해당 시스템을 이용하여 고3학생의 건강상태를 확인하여야 한다.
o또한, 불필요한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생활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가정 내 위생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 아울러, 교육부는 소방청(청장 정문호)과 협의해 5월 20일(수)부터 코로나19가 종료될 때까지 학교에서 의심증상 학생이 생길 경우, 119에 신고하면 전국의 소방서 구급대(감염병 전담 구급대)가 즉시 출동하여 선별진료소, 병원 이송 및 귀가를 지원하는 원스톱 지원계획을 확정, 통보했다고 밝혔다.
o 이동지원 체제 구축을 통해, 학생은 보다 신속하게 진단검사를 받게 되고 학부모의 학생 이송 부담과 보건교사 등 교직원의 업무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5월 13일 고3 등교수업을 앞두고, 이태원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의 감염 사례로 온 국민의 우려를 낳았을 뿐 아니라 등교수업을 일주일 연기하게 되었다.”라면서,
o “그 기간동안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더 면밀히 살피고 준비하였으며, 남은 기간 동안에도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학교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등교수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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