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수시모집 이것만은 꼭 알고 지원하자!
① 수시 일정 확인
수시를 지원하는 학생들이라면 반드시 일정은 미리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2022학년도 원서접수는 9월 10일(금)에 시작되어 9월 14일(화)까지로 대학마다 3일 이상 접수 기간이 진행됩니다. 대학마다 원서접수 마감일, 마감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 마감일과 마감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는 대학의 경우 입력 마감일과 원서접수 마감일이 동일한 대학도 있고, 약간의 여유를 주는 대학도 있기 때문에 자기소개서 입력일과 마감 시간을 반드시 확인하여 미리 입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특히 원서접수 시 4년제 일반대학은 지원할 수 있는 횟수가 6회로 제한되므로, 면접일과 대학별 고사일이 겹치지 않도록 일정을 꼼꼼하게 확인하여 원서접수를 해야 합니다. 수시 일정을 잘 정리한 자신만의 수시 달력을 만들어 활용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② 복수지원 허용 범위
다들 아시겠지만 수시모집은 원서 지원 횟수가 6회로 제한되며, 6회 지원 제한은 교육부에서 관리하는 일반 4년제 대학에만 해당됩니다.
여기서 꼭 기억해야 될 부분은 수시모집 대학(산업대학, 전문대학 포함)의 합격자(최초 합격자 및 충원 합격자)는 정시모집 및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으므로 신중을 기해 지원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③ 2022 대입 변경 사항
2022학년도 대입에는 많은 변화가 있는데,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체제가 변경되었고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사항 변경 및 대입에 반영되는 항목의 축소, 진로선택과목 교과성적 반영, 자기소개서 문항 및 글자 수 축소, 교사 추천서가 폐지, 적성고사 폐지, 수도권 대학 지역 균형전형 10% 이상 선발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으므로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아서 지원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전략입니다.
④ 진로선택과목 교과성적 반영
2015개정 교육과정이 대입에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2022학년도 입시에서는 3단계 성취도로 평가되는 진로선택과목이 학생부위주(교과)전형의 또 다른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교과별로 반영 여부가 결정되는 일반선택과목과는 달리 진로선택과목을 반영하는 대학과 미반영하는 대학이 있고 반영하는 대학의 경우 반영하는 방법이 다양하므로 대학별 반영방법을 살펴보기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2022수시모집요강을 참고하길 권장합니다.
⑤ 자기소개서 변화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에 따라 기존 자기소개서 1번, 2번 문항을 통합하고 3번 문항의 질문방식을 개선하여 기존 최대 문항 5000자에서 최대 3100자로 축소되었습니다. 자기소개서를 미제출하는 대학과 자율문항이 없는 대학들도 있으므로 수시모집요강을 미리 확인하시고 작성해야 하는 것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⑥ 수도권 대학 지역균형(학교장추천전형)선발 신설 < 대입정보 119 참고 >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2022학년도 대입에는 수도권 대학에서 지역균형(학교장추천)전형이 교과전형 위주로 대폭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학교장 추천전형의 추천 인원 기준은 대학마다 다양한데 일정 인원을 추천하는 대학, 재적 인원 일정 비율을 추천하는 대학, 추천 인원 제한이 없는 대학 등이 있습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대학과 미적용하는 대학이 있으므로 자신의 교과 성적과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파악하고 학교장추천전형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도 또 다른 전략이 될 수 있으니 잘 활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시 원서를 쓸 때 수시 지원 대학을 어디까지 지원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이 되실 겁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내신 성적을 기준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시 지원 대학의 기준은 내신 성적이 수시 합격 가능선이 아닙니다. 수시 목표대학을 모의고사 성적 백분위를 참고하여 목표대학을 설정하여야 합니다.
수시는 성적보다 전형유형별 준비 정도로 결정되므로 목표대학을 냉정하게 선택하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신성적, 학생부 기재 내용을 종합적으로 평가, 합격 가능성 등을 따져 6회 지원 대학을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출처] 2022학년도 수시모집 이것만은 꼭 알고 지원하자!|작성자 인천광역시교육청
